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 조진옥 연구원의 멀티미디어 음악극 <수궁가> 공연이 2015년 1월 24일(토) 오후5시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실험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.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 시작되는 Pre-Concert (라우드스피커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발표) 에서는 조진옥 연구원의 작품 'Under the Sea'와 고병량 연구원의 작품 'At the Brim of the Defamiliarized Spaces'가 초연된다.
기획의도: 일인 오페라라 일컬어지는 '판소리'를 다른 예술장르 및 첨단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새로운 멀티미디어 예술장르로 재탄생시킨다. 특히,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'라우드스피커 오케스트라'를 통해 진정한 '3D-입체음향'을 구현하고, 실시간 영상제어 및 악기 연주가 더해져 '극'으로서의 판소리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.
*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.